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사용하는 기초 화장품에 스킨과 토너, 에센스와 세럼, 로션과 크림의 차이점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오늘 포스팅해 놓은 내용을 보시고 많은 분들이 스킨과 토너, 에센스와 세럼, 로션과 크림의 차이점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이러한 차이점에 따른 사용 순서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킨과 토너의 차이?
결론만 말씀드리면 우선 토너와 스킨의 큰 차이점은 없습니다. 원래 외국에서 토너로 불리던 게 아시아 쪽으로 들어오면서 스킨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말하자면 같은 것이라고 봐도 무방한데요.
하지만 굳이 토너와 스킨을 구분 지어보자면,
우선 두 화장품의 기능으로는 노폐물 제거, pH지수 보완, 부스팅 효과(다른 화장품들이 잘 먹도록 하는 기능), 수분 보충인데요.
두 화장품은 성분의 차이가 크지 않은데요. 주로 부틸렌글라이콜, 글리세린 등의 보습 성분이 있고 노폐물을 제거 그리고 세안했을 때 산성된 피부를 약산성(pH4.5-5.5)으로 낮춰주는 점에서 공통적인 성분들이 있습니다.
* 약산성이 피부의 정상 상태입니다.
그럼 스킨과 토너의 차이점은 무엇이냐면 바로 제형입니다.
토너는 스킨에 비해 제형이 묽다는 점인데요. 제형이란 의약품을 사용목적이나 용도에 맞게 적절한 형태로 만든 것으로 스킨이 제형이 더 진하고 알코올 성분이 더 많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면 일반 사람들은 이런 스킨과 토너의 차이점에 대해서 어떤 사람이 토너 스킨을 사용해야 하는지 궁금할 텐데요.
그 차이점은 바로 피부 타입에 따른 사용을 하시면 된다는 건데요.
만약 좀 더 수분 보충이 필요한 타입이면 스킨을 사용하고, 만약 본인이 조금 지성에 수분이 많이 필요한 타입이 아니면 토너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면 일반적으로는 피부타입이 지성이면 토너를 피부타입이 건성이나 중성, 복합성 피부이면 스킨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요즘 토너는 수분 능력을 조금 더 보완해서 나오는 상품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토너보다는 스킨이 보습력이 강하다고 보면 됩니다.
에센스와 세럼의 차이?
에센스와 세럼의 차이점에서 말씀드리면 스킨과 토너의 차이점보다는 조금 더 있는 편입니다.
일단 공통적으로 기능성 성분(미백, 주름 등)을 집중적으로 담고 있는 건데요.
하지만 토너와 스킨의 차이처럼 차이는 있겠죠.
우선 구분하기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농축의 정도입니다.
화장품 제조할 때 점성을 결정하는 폴리머를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결정이 되는데요.
농축 정도가 에센스는 영양성분의 농도가 낮아 묽고 가벼운 편이고 세럼은 조금도 농축도가 높아 집중적으로 케어가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에센스는 묽어서 로션처럼 얼굴 전체에 펴 바르기에 좋고 세럼은 보통 점성이 있어 스포이드 형식의 용기로 잘 펴 발라지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 에센스와 세럼도 토너와 스킨과 마찬가지로 피부타입에 맞게 사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에센스와 세럼은 꼭 피부타입에 따라서만 하는 것보다는 그날그날 피부 상태에 따라서 사용하시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
예를 들면 오늘 갑자기 피부가 너무 건조하다든지 탄력이 갑자기 필요한 경우 평소에는 에센스를 사용하더래도 오늘은 세럼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하시는 것을요.
로션과 크림의 차이?
로션과 크림은 위의 두 개를 비교한 차이보다는 보다 확실한 차이가 있는데요.
우선 구성 성분의 차이가 있는데 오일과 수분 함량에서 차이가 있는 것인데요.
이때 오일이 많으면 크림으로 수분 함량이 높으면 로션입니다.
크림의 경우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오일성분이 높아 로션보다 무거운 느낌이 있지만 보습력이 더 좋은 편이죠. 반대로 로션은 수분이 많아 발림성이 좋은 편이고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로션을 많이 사용하고, 더 높은 보습 효과를 위해 크림을 같이 사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로션이나 크림 중 하나를 사용하는 편입니다.
화장품 사용순서 및 사용법
그럼 이러한 차이들이 있으면 어떠한 순서로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하는데요.
토너(스킨) -> 에센스(세럼) -> 로션(크림) 순입니다.
추가로 외출 전에는 꼭 선크림을 바르는 게 피부 노화 방지에 좋고요.
피부에 사실 많이 바른다고 무조건적으로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피부타입에 맞게 적정량을 조절해서 바르는 게 중요하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나 자극이 최대한 안 가도록 유지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위에서 차이점에 대해서 비교했던 것들은 최대 2종까지만 바르는 것을 추천하고요.
피부 타입의 경우 건성, 지성, 복합성 다양하지만 일 년이라는 기간을 두고 봤을 때 항상 같은 컨디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을 아셔야 합니다.
이상으로 토너와 스킨, 에센스와 세럼, 로션과 크림 차이점 그리고 화장품 사용순서 및 사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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