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떤 분들은 "손에 바르는 핸드크림 얼굴에 바르면 안 되는 걸까?" 하는 생각하시는 분들 있으실 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드크림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에 앞서 핸드크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바디로션이나 얼굴로션에 비해 유분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고 제형이 걸쭉한 편이지만 그에 비해 끈적거림은 적은 편입니다.
그렇게 만든 이유는 손, 발은 꾸준히 사용하고 닿는 부위라서 다른 부위보다는 많은 유분이 필요한 편이기 때문입니다.
핸드크림 좋은 성분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를 구분하기 위해선 각각 성분들을 알아봐야겠죠?
1. 알로에 베라
알로에 베라는 수분과 영양분이 풍부한 사막 실물로 잎에서 추출한 젤에는 비타민 A, C, E가 풍부하여 훌륭한 보습제입니다.
2. 시어 버터
시어 나무 열매에서 추출한 풍부하고 크림 같은 물질인 시어 버터는 지방산과 비타민 A, E, F가 가득 있어 건조한 손에 강력한 보습 기능이 있습니다.
3. 비타민 E
이는 항산화 성분으로 피부를 손상시킬 수 있는 유해인자인 자유 라디칼을 막아줍니다.
4. 히알루론산
이건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스킨케어의 필수품으로 이 성분은 자기 무게의 최대 1,000배에 달하는 물을 담을 수 있는 성분으로 수분을 끌어당겨 촉촉하고 통통하며 젊어 보이는 성분입니다.
5. 호호바 오일
호호바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한 오일로 화학구조가 우리의 피부가 생성하는 피지의 구조와 매우 유사합니다.
그래서 피부에 바르게 되면 피부 기름 생산의 균형을 맞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호호바 오일은 비면포성 오일이므로 트러블을 일으키지 않고 수분을 공급합니다.
* 비면포성 : 피부 모공을 막지 않는 것
6. 알부틴
베어베리 식물에서 추출한 알부틴은 피부 미백에 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손에 검은 반점이나 색소침착이 있으신 분들에 좋은 성분입니다.
핸드크림 피해야 할 성분
1. 파라벤(메틸파라벤, 에틸파라벤, 프로필파라벤, 부틸파라벤)
이와 같은 파라벤은 핸드크림 제조법에 첨가되어 핸드크림이 오래 유지되게 해 줍니다.
하지만 손에 바르게 되어 혈류로 들어가게 된다면 신체의 호르몬을 모방하게 되어 내분비 시스템을 교란하고 생식, 소화, 신진대사에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이러한 화학물질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2. 실리콘
실리콘의 경우 크림의 탄력 있는 질감과 매끄럽게 퍼지는 마무리를 위해서 로션 제형에 존재하는데요.
매우 저렴한 성분으로 실리콘은 국소적으로 바르게 되면 모공에 이물질이 갇혀서 피부의 재생을 방해하게 됩니다.
3. 향수(향료)
향수의 경우 합성 실험실에서 추출한 경우 알레르기 반응과 피부 자극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가능성이 있죠.
기업에서 '향료'라는 포괄적 용어에 속하는 성분에 투입하는 것을 규제할 필요가 없기에 발암 물질, 알레르기 유발 물질, 호흡기 자극 물질 등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바디로션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에 중에서 바디로션은 비교적 저가라는 특성이 있는데요.
바디로션은 대부분 향료를 첨가하여 다양한 향기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
바디로션은 수분 함량이 더 높기에 크림보다 점성이 낮고, 더 얇고 넓은 영역에 쉽게 퍼질 수 있는 특성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를 알기 위해 성분을 알아보겠습니다.
바디로션에 좋은 성분
1. 요구르트
노화 방지 성분은 잔주름과 주름 줄이는데 도움을 주고 동시에 모공을 조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2. 코코넛
천연 항균 및 항진균제로 보습역할을 합니다.
3. 오트밀
항산화 성분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활력을 주고 가려움증과 피부 손상을 막아줍니다.
4. 꿀
보습효과가 뛰어날 뿐 아니라 천연 향균제라 여드름 예방에 좋습니다.
추가로 진정효과도 뛰어납니다.
5. 복숭아
비타민C가 함유되어 주름과 잔주름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 알레르기 있으신 분들은 성분 잘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얼굴로션(페이셜 로션)
얼굴 로션(페이셜 로션)은 많은 분들이 아실 것으로 생각되어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보통 토너와 함께 얼굴 피부 기초한 세트로 출시되는 제품이 많고, 에멀전이라고 표기되는 경우도 많은데요.
일반적으로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는 비교적 고가라는 점이죠.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로 위의 핸드크림, 바디로션에 비해 보습 성분 함유량이 적어 촉촉하고 산뜻한 느낌을 주는 편입니다.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에 대해 각각 알아보았는데요.
자 그럼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의 차이에 대해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기능 차이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 : 기능의 차이는 없는 것일까요? 당연히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로션을 나누어 둘 이유가 없겠죠?
일단 얼굴에 바르는 로션의 경우 보습, 주름, 미백, 안티에이징, 피지조절 등 다양한 효과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에 기능에서 공통적인 기능인 보습을 제외하고는 바디로션과 핸드크림에서는 그런 기능을 기대하기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2. 민감성 차이
그러면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는 기능의 차이를 제외하고 보습만을 위해서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을 얼굴에 바른다면 문제가 없을까요?
아닙니다. 왜냐하면 예민한 피부의 소유자 분들은 화장품의 성분에 따라 피부에 자극정도가 달라집니다.
3. 보습력 차이
일단 얼굴이던 몸이건 간에 화장품 회사가 보습제 제품으로 만든 제품은 보습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단순 보습을 위해서 얼굴 몸에 바르는 제품은 큰 문제는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화장품 제조업체에서는 얼굴의 경우는 피부의 타입(지성, 건성, 복합성 등)에 따라 보습력을 차이를 두고 만들게 되는데요.
그래서 만약 바디나 핸드크림 제품의 경우 본인 피부타입에 편안한 제품의 경우는 발라도 무난하긴 합니다.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 정리
위의 내용들을 정리하면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는 "분명히 있다"입니다.
그리고 핸드크림이나 바디로션을 얼굴이나 발라도 되는가에 대한 대답은 그래도 되지만 그러지 않는 것이 좋다입니다.
이유는 요약하자면 "피부는 부위별로 모공의 크기, 세포의 크기, 타입이 모두 다릅니다"
얼굴의 경우 피부가 두꺼울 수 없습니다. 기능적으로 봤을 때도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서 웃고, 찡그리고 등 표정을 짓기 때문에 얇게 되어있습니다.
반면 손의 경우 운동을 하든 물건을 집기(뜨거운 물건, 차가운 물건 등) 등 많은 사람의 생활에 기능들을 수행하기 위한 부분이기에 피부가 상대적으로 두껍게 형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손에는 주름이 많고, 땀이 적은 게 일반적입니다.)
그래서 손에는 얼굴보다는 좀 더 진한 보습제를 필요로 하지요. 만약 얼굴에 진한 핸드크림을 바르게 된다면 유분기가 올라가 여드름이 발생하기도 하죠.
결론은 피부는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가 있으니 각 부위별로 나눠서 사용하자입니다.
이상으로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핸드크림, 바디로션, 얼굴로션 차이에 대해 확실히 알고 가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