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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입주 전 리모델링 업체 선정하는 꿀팁

by 잔망탱 2023.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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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낡은 집을 리모델링해서 새집처럼 많이들 사시죠. 그래서 리모델링 업체 선정하는 꿀팁을 적어보겠습니다.

점검해야 할 사항들

 

1. 전문건설업 기준업체인지?

 
건설산업 기분법에 따르면 공사 비용이 1,500만 원 이상인 경우엔 건설업 등록 업체가 공사해야 합니다. 건설협회 등록 업체 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신뢰도 차원에서 중요한 과정이죠. 건설산업 기본법에서의 자격을 갖추었으니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전문적인 시공을 받고 업체와의 문제가 생겼을 때 보호받을 수 있기 때문에 꼭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밑에 링크를 통해 전문건설업체를 조회하시면 됩니다. 만약 진행하시려고 하시는 업체가 있다면 한번 검색해 보시면 좋습니다.
 

www.kosca.or.kr

대한전문건설협회(KOSCA)

대한전문건설협회 [우]07071 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15, 18층 (신대방동, 전문건설회관)

www.kosca.or.kr

 

추가로 사업자등록번호 및 사무실 유무도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더 상세하게 말하자면 최소 5년 이상은 영업을 해야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다.

 

2. 하자보증이행서 발급 가능여부 확인하기

 
하자보증이행이란 인테리어 공사가 끝난 후 하자가 발생하였을 경우 시공사가 하자에 대한 보상을 약속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를 말합니다. 하자보증이행서를 발급받는다면 실제 업체가 하자를 책임지지 않는 경우에도 보증 기관에서 보상받을 수 있다고 하니 반드시 하자보증이행서를 발급받는게 좋겠죠. 하자보증이행은 보수해 주는 것은 아니고 피해금액을 산출하여 현금으로 변제하는 것입니다.(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신청 및 보증이행 청구가 가능합니다.)
 


3. 투명한 인테리어 시공 견적서와 일정

 
공정별로 세분화되어 있는 견적서를 제공받아 제품비, 시공비 등의 디테일한 견적을 살펴볼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비용이 많이 책정이 된 부분이나 디테일한 옵션이 누락된 부분에 대해 계약 전에 충분히 검토하고 조정할 수 있고, 셀프로 진행이 가능한 부분은 조금이라도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리모델링 계약은 계약금, 중도금, 잔금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시공 일정 역시 원하는 시간에 종료 가능하도록 계약 전에 공사 기간을 정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업체 선정을 마친다면 주요 공정을 수시로 현장에서 확인해 주는 게 좋다. 그리고 견적을 개략적으로 확인 및 실제로 리모델링 진행된 후기 등 리모델링 관련 어플로는 집닥이라고 있는데 참고하면 매우 좋다. 추가로 완공현장을 방문해보는 것도 좋다.

 

 


 

구간별 리모델링

 
 
 

1. 화장실 리모델링(개인적으로 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분위기를 좌우하거든요.)

  • 벽타일 :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느낌을 주려면 밝은 색의 타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어두운 계열이면 추가로 조명을 다는 것을 추천합니다.
  • 바닥타일 : 바닥타일 같은 경우는 벽타일과는 다르게 어두운 계열이 좋습니다. 이유는 바닥타일이기에 밝은 색을 하면 때가 타는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에 어두운 계열을 권장합니다. 줄눈도 마찬가지로 타일과 맞추어 어두운 계열을 하는 게 좋습니다. 통상적인 바닥타일 규격은 600x400mm입니다.
  • 조명 : 조명은 설치구간을 중점적으로 보면 됩니다. 샤워부스, 세면대, 붙박이장이나 거울 간접등이 주요 설치구간이다. 붙박이장은 깊이가 보통 10cm 이내입니다.
  • 배수구(육가) : 인터넷에 타일육가라고 치면 디자인이 바닥처럼 돼서 배수구가 아닌 것처럼 디자인할 수도 있으나 배수능력이 일반 유가보다 떨어집니다.
  • 샤워부스 : 유리 파티션은 있는지 조명은 적당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겠죠.

 

2. 샷시

  • 베란다는 단창, 나머지는 이중창으로 주로 시공합니다. 오래됐다면 리모델링을 전체적으로 해야 내부가 깔끔해 보이겠죠.

 

3. 현관중문(설치여부 정도만 결정하면 됩니다.)

 

4. 전기공사

  • 조명을 추가해서 집안을 좀 더 환하게 하려고 하면 전기배선이 필요하기 때문에 전기배선공사가 필요합니다. 콘센트도 마찬가지겠죠.

 

5. 단열

  • 집이 같은 층의 끝이거나 해서 단열이 필요한 집이라면 단열 공사를 해줘야겠죠.

 

6. 베란다 확장

  • 베란다를 없애고 거실을 넓게 쓰기 위해 하는 시공이죠. 보통 신규아파트 분양할 때 베란다랑 거실확장 중 선택해서 하는 공사입니다. 하지만 분양당시 확장공사를 하지 않는 경우 추가로 해줘야겠죠. 베란다 확장을 위해서는 베란다 턱을 제거하고 베란다에 난방 열선을 깔아줘야 합니다. 베란다는 보통 단창이라서 이중창으로도 바꿔줘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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