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 광고 아닙니다. 고르는 법까지 알고가시죠.

안녕하세요. 미세먼지로 걱정이 많은 요즘 공기청정기는 가정에 필수템이 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최근에 구매한 공기청정기에 대해서 추천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냥 제가 너무 만족스러워서 추천하는 글입니다. 광고는 전혀 아닙니다.

그럼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은 제가 구매한 공기청정기입니다.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 : 공기청정기 선택 시 체크리스트

우선 제가 공기청정기를 구매하기 전 당연히 여러 제품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체크리스트를 만들고 걸러 보았는데요.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 : 체크리스트

1. PM(Particulate Matter) 센서

PM(Particulate Matter) 은 미세먼지로 일반적으로 공기 중의 입자를 말합니다. 미세먼지는 일반적인 먼지들보다 크기가 훨씬 작아서 호흡기를 통해 폐, 기관지 등에 침투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칩니다.
PM센서 2.5 이상 급은 사용해 주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초미세먼지 기준이 PM2.5이기 때문이죠.
그리고

2. 공기청정기 커버 가능 평수

공기청정기는 커버 평수가 정해져 있는데요. 근데 공기청정기의 경우 꿀팁이라면 꿀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습니다.
뭐냐면 예를 들어 30평형을 커버해야 하는 공기청정기가 필요하다면 15 평형짜리를 두 개 사는 것이 효율이 좋습니다.
즉, 여러대를 이곳저곳에 두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각자의 필요에 따라

3. 필터 교체 비용

필터는 제품마다 교체 시기가 다르고 가격이 다 다른데 필터 가격과 얼마나 오래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정품 필터 자체가 저렴한 제품으로 사시거나 호환되는 저렴한 필터를 구매할 수 있는지 확인하셔야겠죠.

4. 디자인

이건 일반적이지 않은 저만의 체크리스트인데 저는 가전을 구매했을 때 디자인이 이쁘지 않으면 만족스럽지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디자인을 꽤 많이 봅니다. 저는 투박하거나 각진 디자인보다는 둥글둥글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선호합니다.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 : LG 퓨리케어 360º 스펙

스펙입니다. 15평형 제품으로 무게는 6.7kg입니다. 위에서 말한 PM센서의 경우 LG 퓨리케어 360º는 PM1.0으로 우리가 일반적으로 초미세먼지라고 부르는 PM은 2.5 정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 PM10 : 대기 중에 먼지 중에서 크기가 10um 이하인 먼지
- PM2.5 : 대기 중에 먼지 중에서 크기가 2.5um 이하인 먼지
- PM1 : 대기 중에 먼지 중에서 크기가 1.0um 이하인 먼지
um의 크기가 어느 정도 일지 감이 안 잡힐까 봐 말씀드리면 머리카락 지름이 50~70um이니 비교해서 생각하시면 됩니다.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Hit (50㎡) (2등급) | AS153HWWC | 공기청정기 | LG전자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Hit (50㎡) (2등급) AS153HWWC는 흡입된 공기 속 세균과 바이러스를 제거하고 초미세먼지와 생활냄새까지 관리하는 강력한 탈취 성능까지 갖춘 공기청정기입니다. LG 퓨리

www.lge.co.kr

혹시 공홈에서 스펙이나 디자인 같은 것들을 보시려면 여기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사는 것보다는 최저가 잘 비교해서 사시면 돼요.(물론 요즘은 공홈도 최저가에 근접하게 팔긴 해요.)

고지정보입니다. 모델명 AS153HWWC입니다. 출시년월 2023년 2월입니다.

슬림디자인으로 어떤 장소건 잘 어울리고 공간을 절약하는 특징입니다.

LG 퓨리케어 다른 제품들과 비교 사항입니다. 꼭 제가 산 게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는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 : 스펙

스펙을 간단히 설명하면,

강력한 3단 필터 시스템, 음성제어기능(구글 어시스턴트, Amazon Alexa 호환), 원격 모니터링(엘지 ThinQ앱으로 모니터링 및 설정 가능), H필터(큰 먼지와 극초미세먼지, 3대 유해가스까지 제거해 줍니다.)

에너지 소비효율등급은 2등급으로 1등급이 좋지 않냐 하시겠지만 요즘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1등급 받기가 어렵습니다.

그리고 2등급만 돼도 예전에 1등급 정도의 수준이기 때문에 전력사용량은 충분히 적은 것이죠.

사실 스펙적으로는 삼성 블루스카이 제품의 경우도 꿀리지 않고 가성비도 너무 좋습니다. 하지만 저는 디자인에서 LG가 더 맘에 들어서 가격이나 스펙이 비슷한 상황에서 LG 퓨리케어 360을 내돈내산 했습니다.

LG 퓨리케어 360º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

공기청정기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위의 사진은 집에 설치한 사진인데요. 제눈에는 너무 깔끔하고 이쁩니다.(저는 가전을 디자인을 꽤 많이 봅니다.)

산지 일주일 정도 됐는데요. 사용 방법이 너무나도 간단합니다. ㅎㅎㅎ

그냥 전원버튼을 눌러서 키기만 하면 돼요. 이름 그대로 360 필터인데요. 모든 방향에서 공기를 흡입해서 방의 오염 물질을 포착합니다.

전원을 켜면 위의 사진 같이 보이는데 먼지 및 냄새를 둘 다 제거해 줍니다.

먼지와 냄새제거, 취침모드, 바람세기 조정이 가능합니다.

위의 나무 모양의 색깔에 따라 미세먼지 상태를 볼 수 있는데요. 위의 사진과 다르게 이번엔 초록색이죠.
1단계 파랑 : 좋음, 2단계 초록 : 조금 좋음, 3단계 주황 : 나쁨, 4단계 빨강 : 매우 나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필터 교체가 어려울까 해서 한번 열어보았는데요. 사실 기사님이 열어서 보여줘서 다 이해는 했지만 제가 한번 열어 봤습니다. 열기 매우 간단합니다. 전면부에서 열면 바로 초록색 부분이 필터랍니다.

열어서 보시면 위에 PM1.0 센서도 보이네요.
필터를 교체하기 편하라고 위의 사진처럼 손잡이를 당기면 필터가 나옵니다.
기사님이 설명해 주셨는데 필터는 1년에 한 번 교체하시면 되고요. 필터 청소는 2개월에 한 번 정도 비닐은 물로 씻으시고 안의 필터는 청소기로 빨아주시면 됩니다. 안의 필터는 물에 닿으면 못 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