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픽 시험에서 AL(Advanced Low)이나 IH(Intermediate High)를 목표로 한다면, 단순히 문법이 정확한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죠. 바로 원어민스러운 유창함(Fluency)이 핵심입니다. 문장이 끊길 때 생기는 어색한 침묵을 메워주고, 다음 할 말을 생각할 시간을 벌어주는 필러(Filler Words)는 고득점을 위한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 시험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필러들을 정리해 봅시다.
1. 필러(Filler)가 왜 중요한가요?

오픽 채점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답변 사이의 공백(Pause)을 어떻게 처리하느냐가 유창성 점수에 크게 영향을 끼칩니다. 당연히 “Uh… um…” 같은 어색한 침묵만 반복하면 당황했다는 느낌을 주겠죠?
그래서 자연스러운 필러인 “You know…”, “What I’m trying to say is…” 등을 사용하면 실제로 대화하는 느낌을 주어 오픽 고득점에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2. 오픽 필러 정리 : 상황별 정리
우선 오픽 필러를 상황별로 총 정리하겠습니다.
질문을 받고 생각을 시작할 때 (시간 벌기용)
보통 질문을 듣자마자 바로 답변하기 어렵습니다. 그럴 때는 반드시 필러를 통해 시간을 벌면서 어색한 침묵을 제거해 줍니다.
● “That’s a very interesting question.” (정말 흥미로운 질문이네요.)’
● “Let me see…” (어디 보자…)
● “I’ve never really thought about that before, but…” (한 번도 생각 안 해봤는데, 제 생각에는…)
● “Well, to be honest with you…”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적절한 단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무슨 대화를 할 것인지는 떠올랐으나 말하다가 단어가 생각 안 나서 당황할 때 사용할만한 필러입니다.
● “What do you call it?” (그걸 뭐라고 하더라?)
● “How should I put this?”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 “You know what I mean?” (제 말 무슨 뜻인지 아시죠?)
● “It’s on the tip of my tongue.” (입가에 맴도는데 기억이 안 나네요.)
강조하거나 부연 설명을 할 때
내용을 덧붙이거나 확실히 하고 싶을 때 좀 더 영어를 유창하게 하는 느낌을 줍니다.
● “I mean…” (제 말은 그러니까…)
● “What I’m trying to say is…” (제가 말하려는 요점은…)
● “To be more specific,”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 “Believe it or not,” (믿기 힘드시겠지만,)
답변을 마무리할 때
결론을 지으며 마무리할 때 사용하면 좋습니다.
● “Anyway, that’s about it.” (어쨌든, 그게 다예요.)
● “Overall, it was a great experience.” (전반적으로 정말 좋은 경험이었어요.)
● “So, long story short…” (결론을 짧게 말하자면…)
● “That’s pretty much it” (이게 다에요.)
● “So, that’s what happened” (그래서 그렇게 되었습니다.)
3. 오픽 답변 팁
| 구분 | 주의사항 |
| 과유불급 | 필러를 너무 자주 쓰면(예: 모든 문장 끝에 ‘you know’)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됩니다. |
| 감정 싣기 | 로봇처럼 읽지 마세요. 진짜 원어민 친구와 대화하듯 억양(Intonation)을 살려야 합니다. |
| 추임새 활용 | “Oh!”, “Wow”, “Gosh” 같은 가벼운 감탄사를 섞어주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
오픽은 ‘영어 실력’만큼이나 ‘연기력’이 중요한 시험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늘 정리해 드린 필러들을 거울을 보며 입에 붙을 때까지 연습하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자연스러운 필러 한 마디가 여러분의 등급을 IH에서 AL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