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핏(Three-peat) 뜻은 한 팀이 같은 대회에서 3년 연속으로 우승하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2025년 T1의 롤드컵 우승은 롤 e스포츠 역사에 남을 대기록입니다. 그럼, 롤 쓰리핏의 뜻과 T1이 이번에 우승하면서 생긴 상징적 의미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쓰리핏의 뜻과 유래

쓰리핏(Three-peat)은 특정 대회에서 세 번 연속 우승을 달성하는 기록입니다. 미국 NBA(농구)에서 처음 쓰이기 시작한 용어로, 1980년대 후반에 LA 레이커스 감독이 팀의 3연속 우승을 염원하면서 처음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농구의 전설 마이클 조던이 이끈 시카고 불스 팀이 실제로 두 번을 쓰리핏(1991~1993년, 1996~1998년)의 기록을 달성하면서 쓰리핏이라는 용어가 더욱 널리 알려지게 됩니다.
리핏(Repeat)이 2연속 우승을 의미하고, ‘쓰리핏’은 3연속 우승으로 스포츠에서 연속 우승이라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이기에 쓰리핏은 그만큼 큰 의미를 지닙니다.
쓰리핏 다음은?
쓰리핏(3연속 우승) 다음으로 4번 우승하는 경우는 공식적인 용어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보통 포핏(Four-peat)이라고 표현합니다. peat 반복이라는 의미하는 단어라 4연속을 포핏이라고 합니다.
T1 쓰리핏의 의미

롤의 역사를 돌아봤을 때 2009년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 출시 후 2011년 월드 챔피언십이 출범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15번의 롤드컵(월드 챔피언십)이 진행되었습니다.
T1은 2023년, 2024년, 2025년 3년 연속으로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세계 최초로 롤드컵 쓰리핏의 주인이 되었습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위상 : 쓰리핏 달성, 롤드컵 6회 우승
T1 쓰리핏을 달성한 선수들 모두 대단하지만, 그 중심에는 ‘페이커(Faker)’ 이상혁 선수가 있는데요. 이번 우승의 핵심 선수로 롤드컵 4연속 결승 진출 및 3연속 우승을 이끌며, 더욱더 명실상부한 LoL 역사상 최고의 선수이자 E 스포츠의 아이콘으로 위상을 다졌습니다.
LoL이란 E 스포츠는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메타 변화도 잦아 한 팀이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하기 어려운 구조인데, 이런 상황에서도 쓰리핏을 이룬 페이커는 먼 훗날 전설적인 업적으로 평가받을 것입니다. 아마 롤 역사에서 이를 넘어서기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됩니다.